언론보도이들이 강남역에 선 이유 "아동 성범죄자 절반 감옥 안 가"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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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안전위원회의 조은경 국민위원이 5월 5일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인터뷰] 아동 성범죄 공론화 위해 1인 시위 벌이고 국민청원 올린 아동안전위원회


하루 25명, 한 해 9025명. 대검찰청에서 집계한 아동 성폭력 피해 현황(2016)이다. 4월 29일,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교복을 입은 여성 청소년이 이 숫자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피켓 맨 위에는 "저 좀 지켜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1인 시위 소식을 담은 게시글은 페이스북 '아동안전위원회' 페이지에서 좋아요 5700개를 기록했고, SNS 상에서 여러 페이지에 업로드되며 화제가 됐다.


이 여성 청소년이 1인 시위에 나선 이유는 지난달 11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성범죄로부터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국민개정안'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청원은 7만 9천여 명의 서명을 받고 이달 11일 종료됐다. 답변 기준인 20만은 넘지 못했지만, 이들은 수만 명의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기분이라고 말한다. 13일,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아동안전위원회의 이제복 위원장과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던 조은경 국민위원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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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전문보기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3520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