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아동안전위원회,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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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기자 승인 2022.09.26 16:41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동안전위원회 제공)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동안전위원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아동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제복)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 도로교통공단은 ‘2022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초등학생들이 직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동영상으로 제안하고, 최종 수상작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정책으로 실현된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60개 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유튜브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5300명이 참여해 최종 본선발표에 진출할 5개 아이디어를 결정했다.

공모전 본선발표 심사에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종민 서울특별시 교통전문관, 강수철 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장, 이소현 아동안전위원회 후원회장, 임빛나 2021년 공모전 대상 수상자가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아동 중심성 ▲실현 가능성 ▲현장성 ▲창의성 ▲확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노랑벨 팀의 ‘노랑벨이 울리면 모두 조심하세요’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삼남매와 오빠친구 팀의 ‘트릭아트 정차방지턱과 360도 해바라기 신호등’, 우수상은 승우준승 팀의 ‘솟아나는 투명방패 횡단보도 투명보호막 설치’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기적의 미라클 팀의 ‘기적의 3초’, 체인지 팀의 ‘Yellow Road’가 받았다.

아동안전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노랑벨이 울리면 모두 조심하세요’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정책화하기 위한 노력하는 한편, 모든 수상작을 정책자료집으로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위원회 이제복 이사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의 핵심은 아동들이 직접 제시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한다는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아동 정책 참여권을 확대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공모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전문보기 : 베이비타임즈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62&fbclid=IwAR3PvaaNqTkGCF9w2-b2EoNaQQnOFXp7Kp0KEIbvh7gbJlmzQwgv-Nmgir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