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 아동학대 신고 동참 캠페인

"당신은 이 아이가 보이나요?"

옐로소사이어티 X 라임오렌지팩토리 X 호주어린이재단

한해 18,573명이 아동학대로 고통받습니다


2016년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총 18,573 건 입니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무려 290% 증가한 숫자입니다. 우리 사회는 아동학대를 훈육의 일환으로 인식하지만 아동학대는 아동의 삶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하지만, 

100명 중 1명도 보호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가 발견되어 보호받는 비율은 불과 0.22%에 그친다고 합니다. 지난해 0.13%에 비해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까마득히 낮은 수준입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미국은 0.92%, 호주는 0.85%로 우리나라보다 적게는 4배 이상의 아이들이 조기에 발견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아동학대 신고가 까마득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동학대는 그 특성상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웃의 관심 없이는 발견되기도 어렵고, 신고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우리가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기 싫다는 이유로, 의심은 되지만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망설이는 사이 한해 50여명의 아이들이 학대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웃의 관심과 신고가 필요합니다



아주 간단하고 분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0 조에서는 신고를 권장하기 위해 아동학대의 경우 누구든지 의심만 가더라도 신고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웃 아이들에게 다음 증상을 발견하신다면 112로 꼭 신고해주세요!


·  신체 학대

    다치기 쉽지 않은 곳에 상처가 자주 발견됨
    멍이나 상처가 시간차를 두고 자주 발견됨
    부모와 아동의 설명이 불일치하는 상처가 발견됨

·  정서 학대

    탈모가 발견됨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임
    방임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함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음
    늦은 밤이나 학교에 있을 시간에 아동 혼자 배회함
    몸에서 악취가 남

·  성 학대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을 함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많거나 기피하는 행동을 보임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 묻습니다

"당신은 이 아이가 보이나요?"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강남역의 한 벽에 아동학대 피해자가 흰색 큰 종이에 가려져 있는 설치물을 만들었습니다.  이 설치물은 호주어린이재단과의 MOU 체결을 통해 그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협조받아 완성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바로 우리 주위에 수 만 명이 있지만 무관심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아동학대 피해자의 모습을 상징화한 것입니다. 아이의 모습은 무릎 아래쪽만 살짝 보이고 몸의 대부분이 가려져 있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이 아이가 보이나요?"라고 질문할 것입니다.




당신의 신고가 이 아이를 구합니다

"나는 이 아이가 보입니다"


우리 캠페인의 목적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 아이를 발견하고, 신고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라인 상에도 시설물의 모습을 올려서 더 많은 국민에게 흰색 큰 종이에 갇혀있는 아이를 구해달라고 호소할 것입니다. 아이를 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당신은 이 아이가 보이나요?”라는 질문에 “나는 이 아이가 보입니다”라는 댓글을 달면 됩니다.


댓글이 한 해 아동학대 발생수인 18,753개 만큼 달리면 설치물이 아이가 구조된 모습으로 바뀌고, 온라인 상에도 그 모습의 사진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적 신고라는 인식을 선물할 것입니다.

<캠페인 크라우드펀딩 후원자>

Queen Ariel최준서박민정jiyu****
박다연ksru****나츠모모민경환
서명진이고르김정화신캬
MIN서비송go333****Labarinthos
바나나바나나나기쁠희빼어날수벚꽃엔딩종훈대디
스타스키지현소니아식뱅
조희준꽃빵김영우홍연지
이민주이현진tns****roh
서희승액숀가면수분가득pso****
kds****YHJ김소라코크홀릭 외계오징어
jin****김채영박새하이정은
ska****찰랑소녀카츠김주환
razly****나홍차임서현nagunagu****
장희빈김세정lisel63타이세츠나
dais****현진yge****어경란
qpzja****ㅋㅋpuung1297곰이조아
rlatjdgu****지수진수현문지영
bbo****BomA김민재윤수영
유미긴깜조성지앤난나
Cbtifhcs심성진한다슬고은진
김승란영gree김희진박미현
손현선강예슬노수연cji****
벨라나진요니
딸기뿡선민지wkrhtlvek꼬맹콩이
체리우유이령리김예은김덕형
최호정권오현trini****이준희
안녕로로김별님권용주Gahee Lee
이윤영이지현이야기개그사랑
김빙구박경희김진수insomnia****
오유조여솔동우에듀세이건
소년장유희nangam****ErinS소우a
강보경이호잉망난이톳황금열차
Yeonsug Kimjoykids강윤미이효경
김수빈ggs****강혜령조아람
gk****낸시은유팡팡김인중
정지우joy74****베레베레이미화
Kang Hyemi김용주David Shin슈콩e
몽달이뤼영only****고예진
김지현현주뽀도링맘김샛별
박영희장준식제왕헥토0953
s2****이점호JOO8EIMAD
최영인아로밍acto****hyangi****
혜주바라기김주원나뇽이지혜
shee****yeeun0725시리
김민곤차르다시posed****김민환
이지환신선한ditodak****장효봉
f****llllove****더블디조성국
마음속가득won115륭이전강수
냥냥펀치ppkp****강경순한경완
gyxhslahdhffh오즈마님이형섭
임가연곰순이이은지visavis
박세연반다이wk한가은
shine****JAMIEJ김민지이시헌
창의의꿈날isol****min****정혜인
위츠씨뉴진황은혜지누부인
장영민이현지제이김동준
갱이베린이슬기오지수
아트윤손종민piona****봄봄비영
정혜윤코스믹그린예진꾸정성룡
유지은서우조아별빛마저잠드는밤조지예
이가예이정현윤원선강수진
망제황새반월구피아재
그레이트박조은아윤한솔h****
윤지영deric임정민Elah
정윤석정보현허정도
김은서lyd****끄아앙이경호 전문코치 교수
솔솔박한아공민아박화분
유다슬가리워진2mmjinha****
심예진최한결예윌리




캠페인을 마친 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


개정하려 합니다.








근본적이고 보편적으로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입법연구로 

개정안을 마련하였습니다.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줄 

개정안의 실현을 위해서


앞으로 여러분께서 함께 

옐로워가 되어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