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아동 대통령선거 당선증 교부식


이채원 제1대 아동 대통령 취임





아동안전위원회, 

‘제1대 아동 대통령’으로

이채원 당선 공식 발표


아동안전위원회는 제1대 아동 대통령선거에서 이채원(중2) 후보자가 최종 당선되었음을 발표하고 20일 국회에서 당선증을 교부했습니다. 


제1대 아동 대통령선거는 아동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선거로서 아동이 직접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여 아동 당사자로서 아동 정책을 공약하고, 아동정책평가단이 후보자의 공약을 아동 권리를 기준으로 평가한 후, 국민투표를 통해 아동 대통령을 선출한 최초의 선거입니다. 


아동대통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3일 후보자 등록 접수 공고를 냈습니다. 전국에서 총 48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였고, 예비경선을 통해 14명의 경선 후보자가 결정됐습니다. 이후 아동정책평가단의 공약 평가에 의해 이채원(중2), 이주원(중2) 후보자가 결선 후보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두 후보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출마선언, 공약발표, 그리고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의 멘토링을 제공받았습니다. 이후 아동안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10일간 진행된 국민투표에서 이채원 후보자가 67.2%의 득표율로 최초의 아동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채원 당선자는 이날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수락연설에서 “아동 대통령으로서 아동 정책을 행정안전부에 제안하겠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도 아동 대통령 공약 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서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채원 아동 대통령은 교육 공약으로 “토론형 학습 하브루타 도입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제공”, 안전 공약으로 “안전교육 콘텐츠 다양화와 학생 참여형 안전대회 개최”, 그리고 인권 공약으로 “장애 인식 교육 강화와 장애아 교육에 로봇 도입”을 내세웠습니다. 추후 이 공약들을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어떻게 실현할지 주목할 대목입니다.  


아동안전위원회 이제복 이사장은 폐회사에서 “아동 대통령의 공약은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소망”이라며, “아동들의 소망이 아동 대통령의 공약을 통해 이뤄지도록 아동안전위원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채원 제1대 아동 대통령 취임사